자기 계발

사고의 실용적 형성

루돌프 슈타이너 강의 모음집
  • 지음
    루돌프 슈타이너
  • 옮김
    최혜경
  • 원제
    Die praktische Ausbildung des Denkens
  • 쪽수
    140쪽
  • 크기
    127 × 188 mm
  • ISBN
    979-11-86202-96-8
  • 출간일
    2025-09-30
  • 정가
    18,000 원
  • 분야
    인지학, 자기계발,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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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지학을 창시한 루돌프 슈타이너가 제안한
사고의 습관을 바꾸는 연습, 세 편의 강의 모음집

 

점점 가짜와 진짜의 구분이 어려워지는 현대 사회에서 올바른 사고를 한다는 것은 이제 현대인의 가장 큰 과제처럼 느껴진다. 내가 하는 사고가 진짜 사고인가? 지금까지 교육 되고 습관된 사고에 갇혀 있는 것은 아닌가? 혹은  누군가의 생각에 휩쓸려 사고하는 것은 아닌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교육되고 습관화된 사고가 얼마나 비실용적이고 폭력적인지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인생에서 언제나 정말로 올바른 길을 가도록" 자신의 사고를 양성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사고 훈련을 위하여 구체적인 연습 방법을 제시한다. 꾸준히 반복해서 연습하면 사물과 타인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를 바꿀 뿐아니라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도 실용적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 2010년에 출판된 번역서가 오래전 절판된 이래로 기다려 온 책 입니다. 역자 최혜경 님의 새로운 번역과 '무등자유발도르프학교' 제작비 후원에 힘입어 올해 개정판으로 펴냅니다.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보내주신 사랑과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루돌프 슈타이너의 강의록을 읽기 전에 _  006

 

사고의 실용적 형성에 관한 강의 모음

칼스루헤 강의 1909년 1월 18일 _   010

베를린 강의 1909년 2월 11일 _   047

뉘른베르크 강의 1909년 2월 13일 _  071

 

루돌프 슈타이너의 생애와 작업 _   116

옮긴이의 글 _   122

 

작가 소개 

루돌프 슈타이너 

1861~1925.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에서 물리와 화학을 공부했지만 실은 철학과 문학에 심취해 후일 독일 로스톡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이마르 괴테 유고국에서 괴테의 자연 과학 논설을 발행하면서 괴테의 자연관과 인간관을 정립하고 심화시켰다. 이후 정신세계와 영혼 세계를 물체 세계와 똑같은 정도로 중시하는 인지학을 창시하고, 제 1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추종자들의 요구에 따라 철학적, 인지학적 정신과학에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인지학을 근거로 하는 실용 학문에는 발도르프 교육학, 생명 역동 농법, 인지학적 의학과 약학, 사회과학 등 인간 생활의 모든 분야가 포함되며, 이 외에도 새로운 동작 예술인 오이리트미를 창시하고, 연극 예술과 조형 예술을 심화 발달시켰다. 자연 과학자 헤켈, 철학자 하르트만 등 수많은 철학자, 예술가와 교류한 슈타이너는 화가 칸딘스키, 클레, 에드가 엔데, 작가 프란츠 카프카, 스테판 츠바이크, 모르겐슈테른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스위스 도르나흐에 세운 괴테아눔은 현대 건축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은 건축물로 손꼽힌다.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으로 출판되고 있는 슈타이너의 저작물과 강연집은 현재 약 360권에 이른다.

 

옮긴이 소개 

최혜경

본업은 조형 예술가인데 지난 20년간 인지학을 공부하면서 루돌프 슈타이너의 책을 번역해 왔다. 쓸데없는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그림 그리고 번역하는 사이사이에 정통 동종 요법을 공부했다. www.liilachoi.com

저서_
『유럽의 대체 의학, 정통 동종 요법』
작품집_
『괴테 동화 명상집』
번역서_ 
『자유의 철학』, 『신지학』 , 『인지학적 영혼 달력』,『인간 자아 인식으로 가는 하나의 길』, 『꿀벌과 인간』, 『내 삶의 발자취』, 『학교 보건 문제에 관한 루돌프 슈타이너와 교사 간의 논의』, 『7~14세 교육 예술』, 『청소년을 위한 교육 예술』, 『자연 과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I - 광학』, 『죽음, 이는 곧 삶의 변화이니!』, 『인간에 대한 앎에서 나오는 교육과 수업』,『교육 예술 1,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앎』, 『교육 예술 2, 발도르프 교육 방법론적 고찰』, 『교육 예술 3, 세미나 논의와 교과과정 강의』,『발도르프 특수 교육학 강의』, 『사회 문제의 핵심』, , 『인간과 인류의 정신적 인도』, 『젊은이여, 앎을 삶이 되도록 일깨우라!』,『정신과학적 인식에 따른 의술 확장을 위한 기초』,『감각세계와 정신세계』,『인지학-영혼학-정신학』, 『윤곽으로 그린 신비학』, 『인지학적 기본 원칙』,『정신세계의 문지방』, 『코베르비츠 1924』,『발도르프학교와 그 정신』,

 

책 속에서

 

오늘날 어떤 사람이 어떤 주장을 하게 만드는 것은 일반적으로 근거가 아니라 그 배후에 있는 사고 습관입니다. 이 습득된 사고 습관이 인간의 느낌과 감각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_칼스루헤 강의 중에서

 

사고 내용의 실재성을 알아보면, 진정으로 실용적이고 건강한 사고를 위해 어떻게 그 실재성 자체에서 자아 교육을 할 수 있는지도 알아봅니다. 그렇게 하고자 할 때는 세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우리 주변에 있는 외적 실재에 대한 관심, 사실 감각, 그리고 대상물 감각과 관계하는 관심을 무조건 발달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 두 번째는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사랑과 즐거움입니다. 그리고 돌이켜 성찰할 때 충족감이 세 번째입니다. _베를린 강의 중에서

 

지금까지 사고를 위한 원칙으로 설명한 것이 있다면, 사고가 정말로 실용적으로 된다는 것을, 그 원칙이 없는 경우에 비해 세계의 사물을 완전히 다르게 파악하고 시야가 넓어진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차츰차츰 사물을 완전히 다르게 대할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자세도 달라집니다. _칼스루헤 강의 중에서

 

옮긴이의 글

사람들이 정신생활에서는 상투어를 남발하고, 경제생활에서는 늘 해오던 식으로, 틀에 박힌 대로 일하며, 권리생활에서는 법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관습을 따른다.… 젊은 시절 루돌프 슈타이너는 사람들이 학계 권위자들의 의견이라 감히 부정하지 못하고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을 인지학적 정신과학으로 조명해 그 모순을 밝히고, 사고의 실재성과 인간 정신생활 내부에서 사고의 역할을 『자유의 철학』으로 작업해 냈다. 그러니까 기존의 견해를 권위성에 짓눌려 그냥 받아들이지 않고, 능동적, 독자적 활동을 통해 앞에 언급한 에테르적 사고내용을 건져 올려 함께 고찰하고 조형하는 사고 과정, 즉 신체로부터 자유로운 사고 과정이 『자유의 철학』에서 일목요연하게 논리적으로 서술된 것이다. 이 맥락에서 이 소책자는 『자유의 철학』을 위한 ‘연습서’ 혹은 ‘방법론’이라 명명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

  1. 사고의 실용적 형성
  2. [전자책] 인간의 심장, 우주의 심장
  3. [전자책] 첫 1년 움직임의 비밀
  4. [전자책] 청소년을 위한 교육 예술
  5. [전자책] 7~14세를 위한 교육 예술
  6. [전자책] 8년간의 교실여행
  7. [전자책] 꿀벌과 인간
  8. [오디오북] 초록뱀과 아름다운 백합
  9. [전자책] 김준권의 생명역동농법 증폭제
  10. [전자책] 12감각
  11. [전자책] 푸른꽃
  12. [전자책] 초록뱀과 아름다운 백합
  13. [전자책] 오드리 맥앨런의 도움수업 이해
  14. [전자책] 백신과 자가면역
  15. [전자책] 죽음,이는 곧 삶의 변화이니
  16. [전자책] 내 삶의 발자취_루돌프 슈타이너 자서전
  17. [전자책] 발도르프학교의 수학_수학을 배우는 진정한 이유
  18. [전자책] 첫 7년 그림
  19. [오디오북] 파르치팔과 성배찾기
  20. [전자책] 파르치팔과 성배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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