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왕자』 번역본 출간

by 씨앗지킴이 posted Feb 26, 2021 Views 15 Replies 0

반가운 새 책 소식 전합니다. 도서출판 푸른씨앗 여러 책에서도 언급된  『아일랜드 왕자』 번역본이 푸른나무 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동화를 만나보세요. 추천 연령 12세 이상 


『동화의 지혜』 (도서출판 푸른씨앗, 2019) 본문 중에서_ 켈트 르네상스를 이끈 패드라익 콜럼Padraic Colum의 동화책이 <아일랜드 왕의 아들Der königssohn von Irland> 이야기에는 태고의 동화 모티브와 기이한 사건들이 가득하다. 이 풍성한 요소는 하나로 이어지는 장대한 줄거리, 말하자면 정화의 줄거리로 엮여, 아일랜드 왕자가 전설의 시대로부터 곧장 돌진하는 통로가 된다. 이 책은 전체가 현대 작가의 문학적 성과임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상상물로 짜여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아일랜드의 이야기꾼이자 발라드 시인인 늙은 ‘샤나치(방문 이야기꾼)’들은 그러한 형상 자산들의 파수꾼이었다. 이를 통해 동시에 숭고한 과거를 알고 있는 민족 영혼의 파수꾼이기도 했다. 콜럼은 이 같은 샤나치들 틈에서 자라 저녁마다 화톳불 가에 둘러앉아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빛의 검을 발견하고 진정한 동화 주인공이 거쳐야 할 모든 시험을 통과하는 <아일랜드 왕의 아들>을 쓸 때 바로 이러한 민간 전승의 강물에서 그 상상을 길어 올렸다...


『오드리 맥앨런의 도움수업 이해하기』(가제, 도서출판 푸른씨앗 근간) 본문 중에서_ 패드라익 콜럼이 쓴 아름다운 이야기 『아일랜드 왕의 아들』(『아일랜드 왕자』 푸른나무 2021)은 도움수업 연습의 배후 개념을 예술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처음 읽을 때는 이야기의 복잡한 구조가 한눈에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 크게 세 가지 이야기 줄기가 있다. 첫째는 아일랜드 왕의 아들 이야기, 둘째는 염소 가죽 길리 이야기, 그리고 두 사람의 이야기와 얽혀 진행되는 ‘유일무이한 이야기’가 있다.


푸른나무 출판사 책소개


“사랑하는 왕자여, 나를 깨우는 사람이 당신이 아니라면 나는 절대로 깨어나지 않을 거예요.”

뉴베리 상을 세 번이나 받은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패드라익 콜럼의 판타지 동화. 아일랜드 왕자의 연인 피델마는 안개 나라의 왕에게 납치를 당하고, 길고 긴 잠에 빠져들게 된다. 오직 빛의 검만이 안개 나라 왕을 물리칠 수 있다는 신비한 나무의 가르침에 따라 왕자는 빛의 검과 함께 안개 나라 왕의 영토를 찾아 헤맨다. 하지만 우연히 만난 제비 종족의 계략으로 빛의 검은 그 전능한 힘을 잃고 녹슬게 되었고, 빛의 검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둘도 없는 이야기와 그 이야기의 앞 이야기와 뒷이야기를 찾아야만 한다. 이야기를 찾아 다시 머나먼 여행길에 오른 왕자는 염소 가죽을 입은 소년에게서 둘도 없는 이야기를 듣는다.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 두 사람은 함께 붉은 성의 마을로 향한다. 아일랜드 왕자는 둘도 없는 이야기의 앞 이야기와 뒷이야기를 찾아서, 그리고 ‘염소 가죽을 입은 소년’이라 불리던 소년은 자신의 진짜 이름을 찾아서. 그런데 그곳에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위험한 인물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