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학적 인식에 따른 의술 확장을 위한 기초』를 펴내며 드리는 글

by 푸른씨앗관리자 posted Nov 10, 2022 Views 77 Replies 0

푸른씨앗은 2004년 11월 과천자유학교 출판국으로 시작했습니다. 학교 설립을 준비해 온 모임에서 번역 자료를 공유하는데 저작권과 편집 교정 문제가 제기 되었습니다. 더불어 학교가 발도르프 교육을 적극적으로 대내외에 공유하자는 취지로 그간 번역해 온 자료를 정식 출판하기로 결정한 것이 배경이었습니다.

18년이 지난 지금 한국에 발도르프 교육 현장이 늘어나고 인지학 공부 모임도 커지며 푸른씨앗에 자료를 찾는 문의가 거듭되고 있습니다. 그 간절한 마음을 푸른씨앗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푸른씨앗의 실정은 이렇습니다. 한 해에 나오는 신간은 2~3권, 1쇄 부수는 1천~2천 부. 숫자는 작지만 매번 새로운 분야의 책 제작 기간은 꼬박 6개월~1년씩 걸립니다. 책을 내는 데 많은 분들의 큰 마음과 의지, 재능 나눔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만, 책 제작 여건은 여전히 좋지 못합니다. 이렇다보니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자료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이제 작은 변화를 시도합니다. 공부 모임에서 원하는 자료 중 정식 교정과 편집은 하지 않았지만 번역과 저작권 계약이 완료된 책은 한정판으로 소량 제본하여 출판하고자 합니다. 생명을 틔우듯 좋은 책이 출판될 수 있도록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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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학적 인식에 따른 의술 확장을 위한 기초』(GA27)

- 루돌프 슈타이너 저술
- 최혜경 옮김
- ISBN 979-11-86202-51-7
- 책값 2만 원 (후원금 5천원 포함)

_ 책 속에서 _이 책은 루돌프 슈타이너가 서거 3일 전에 기쁜 마음으로 초고를 교정하고 내적인 만족을 표현한 것이다. 인생 수수께끼를 풀어서 있는 그대로의 위엄과 크기에 맞춰 인생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이 길을 보여주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이 책을 펴내며, 의학박사 이타 벡만)